활동
오늘 ( 5월 6일 ) 오전에 망월산을 다녀왔습니다.
망월산 진입로 쪽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하나노인병원 주차장에서 모두 모이라고 하고
김웅식 대장님이 레저토피아 차량을 갖고 오셔서 한 차로 망월산 쪽으로 이동을 했어요.
이번 숲길 걷기는 다른 때와 다르게 플로깅도 같이 하기로 하고
참가하신 분들의 동의를 얻어 쓰레기를 담을 봉지와 장갑을 나눠드리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.
망월산은 한 달에 겨우 한 번 숲길 걷기 진행때문에 산에 오르는 저한테는 경사도가 높아 숨을 헉헉 거리며 올라갔는데,
다른 분들은 쉽게 올라가셔서 부러워하면서 따라갔네요...
다행히도 참가하신 분들이 숲에 관심이 많아서 나무와 풀과 곤충을 탐색하느라 서행을 하면서
제 숨도 점점 고르게 쉬어졌던 것 같습니다.
그렇게 자연을 공부하고 즐기면서 틈틈이 보이는 쓰레기도 줍고 다양한 활동을 하느라
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 내려왔습니다.
오늘 참여하신 분들 고생 많이 하셨고 다음달 첫째주 목요일에 또 뵙길 바랍니다. ^^
-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길 기원화며 화이팅~
- 김웅식 대장님의 설명을 듣고
- 경사가 높은데요... ^^;;
- 와우 ~ 나무가 얼마나 굵은 거야?
- 드디어 하행을 하네요
- 가는 길에 잠시 쉬는 시간이에요
- 다들 허리춤에 쓰레기봉투 하나씩 차고 내려가는데 칸(강아지 이름) 너는 뭐하니? ㅎㅎ
산속에는 쓰레기가 많지 않았는데 도로변으로 내려오면서 많아져서 다 담을 수는 없었어요... ㅠㅠ
이 쓰레기들은 모두 모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답니다.